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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은 1998년 설립된 소비자협동조합으로 올바른 먹거리 실천과 지속가능한 소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아이쿱자연드림’입니다. 아이쿱생협은 자연드림매장과 온라인 배송 사업을 운영하며 조합원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과 지역사회와 지구를 위한 소비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아이쿱생협 아이쿱자연드림

 

 

새로운 소비자 운동 아이쿱생협 설립목적

아이쿱생협의 설립목적은 조금 특별합니다. ‘도농이 상생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는 것인데요, 다시 말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 잡힌 사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협동조합의 사회적 실천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생산과 소비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자 운동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 창립 및 현황

아이쿱생협은 98년 3월에 21세기생협연대를 창립하였습니다. 이는 유기농 직거래 사업을 원한 생활협동조합이 연대를 이루어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지방에서는 아이쿱생협 자연드림을 추가 설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농업 자급률을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는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친환경 농업 대상 유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8년 12월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인 ICA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공정무역을 2009년부터 추진하여 2021년까지의 취급액은 13개국 생산지에서 19 품목으로 117억 원입니다. 2018년에는 생산자와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를 위한 모임이라는 이하 세이프넷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공동 구매 기반 협동조합에서 2019년에는 고령화 인구 감소 만성 질환 시대를 대비하여 아이쿱자연드림 조합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치유하는 ‘라이프케어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쿱생협 아이쿱자연드림은 전국적으로 101개 지역 생협을 두고 있으며, 2021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조합원 31만여 명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이쿱생협의 비전과 평가

아이쿱생협은 유기농 식품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획기적으로 누구나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 및 소비 체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아이쿱 자연드림 소비자들의 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유기농 식품 복합 단지를 만들어 구례자연드림파크, 괴산자연드림파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아이쿱 자연드림은 식생활 교육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우리밀의 자급률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윤리적 소비의 침투와 확장에도 기여하였으며 우리나라 협동조합에서는 최초로 ‘조합비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생산자들에게 계약 재배 대금 일부를 소비자들이 미리 지불하는 방식인 ‘수매선수금 제도’를 도입하였고 생산 시 필요한 자본은 조합원에게서 구하는 ‘조합원차입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아이쿱생협 자연드림은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기후행동’의 설립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와 식품 표시 제도 개선(GMO 표시 제도 포함) , 불안정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협동조합이 주도하고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협동조합 경제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